Notice
Recent Comments
Link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
Tags
- 언어
- 음악
- 굴렁쇠
- 피아노곡
- 노엄 촘스키
- 배기우
- 김한라
- 떡볶이순대김밥
- gradus suavitatis
- 기타반주
- Halla Halla
- 존 라이언스
- 번뜩임
- 뉴에이지
- 변형생성문법
- 보편문법
-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
- 난방 소리
- 웅장
- 레온하르트 오일러
- 차순영
- 피아노
- 잔잔
- long ago
- 개별적드라마
- 자물쇠굴렁쇠
- 언어습득장치
- 주파수
- 할라할라
- 노경환
Archives
- 2018/02 (10)
- Today
- 0
- Total
- 32,584
kimhalla.com
블로그를 시작하며 본문
즐거웠던 시간을 돌이켜본다.
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, 좋아하는 일을 할 때, 좋은 곳을 구경할 때.
세월이 흘러 희미하지만 쌓인 먼지만 털면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할 것 같은 그런 시간들.
전제는 내가 '좋아하는' 무엇을 하는 것이다.
좋아하니까 '주체적으로' 즐거웠던 시간.
하지만, 나의 경우
불현듯 찾아오는 즐거움에 더 관심이 많았고
수동적으로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었기에 그것을 능동적인 즐거움으로 바꾸려고도 했다.
그렇게, 나의 모든 즐거움을 다스리고 정복하고 싶어서.
하나의 선율이 내려앉으면
모난 곳을 예쁘게 깎는다.
한 번 깎아낼 때마다 의도하지 않은 소리 향기가 확 풍긴다.
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듣기 좋은 선율을 '제조'한다.
세상엔 아름답게 제조된 선율이 넘쳐난다.
혹시 어떻게 제조되었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없을까?
이 작은 물음으로 블로그를 열어보려고 한다.
어떤 내용으로, 어떻게 꾸밀지는 잘 모르겠다.
게을러서 꾸준히 업로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.
불현듯 찾아오는 즐거움
한 순간의 번뜩임
창의성
한없이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이지만 가볍게 다루어보고 싶다.
0 Comments